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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스타일

스타일 설정 ⑤ 스타일 수정 대화상자

7. 스타일 수정 대화상자 설정

스타일 수정 대화상자에 접근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2.1 스타일 수정 대화상자, 4. 기존 스타일 수정].

  • [2.2] 홈 탭 > 스타일 갤러리 > (스타일 선택) > 우클릭 > 수정(M)
  • [2.3] 스타일 작업창(Ctrl+Shift+Alt+S) > (스타일 선택) > 펼침 버튼 > 수정(M))
  • [2.4] 스타일 작업창(Ctrl+Shift+Alt+S) > 스타일 관리 > 스타일 관리 대화상자 > 편집 탭 > (스타일 선택) > 수정(M)
  • [2.5] 스타일 적용 작업창(Ctrl+Shift+S) > (스타일 선택) > 수정...
  • [2.6] 드래그 > 미니 툴바 > 스타일 > (스타일 선택) > 수정(M)

기존 스타일을 수정하는 구체적인 예시는 다음을 참고하기 바랍니다.

7.1 기본 설정

[7.1.A] 스타일 수정 대화상자

① 속성 > 이름(N)

스타일의 이름을 설정합니다.

스타일 이름은 중복이 안 되는데, 기본 제공(BuiltIn) 스타일에 '본문'과 같은 이름이 이미 지정되어 있습니다. 이미 사용되고 있는 기본 제공 스타일 이름은 [5. 스타일 추가]를 참고하기 바랍니다.

'표준', '제목 1'과 같은 기본 제공 스타일은 이름을 변경해도 표시되는 방법이 좀 다릅니다. 가령 '표준' 스타일의 이름을 '바탕글'로 변경한 경우, 스타일 갤러리에는 '바탕글'로 표시되지만 스타일 수정 대화상자, 스타일 작업창 등의 설정 부분에서는 '표준, 바탕글'과 같이 기본 제공 이름과 새로 지정한 이름이 병기됩니다. 이 기능은 스타일 작업창(Ctrl+Alt+Shift+S) > 옵션 > 스타일 창 옵션에서 다른 이름이 있는 경우 기본 제공 이름 숨기기(H)로 설정 또는 해제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기본은 해제 상태입니다).

② 속성 > 스타일 형식(T)

스타일은 적용범위나 단락 형식을 기준으로 5가지로 구분되며, 여기서는 단락, 문자, 연결 스타일에서 선택할 수 있습니다.

사용하려는 형식에 따라 지정하면 되며, 특별히 문자, 연결 스타일을 사용하려는 경우가 아니라면 '단락 스타일'로 지정하는 것이 혼동의 여지가 적습니다.

③ 속성 > 스타일 기준(B)

서식을 상속받을 스타일을 정하는 것입니다. 서식을 상속받는 구조로 스타일을 구성하면 간편하고 통일적으로 서식을 정할 수 있으나, 서식을 만들지 않은 사용자가 문서 구조를 쉽게 이해하기 어려운 단점도 있습니다[워드 스타일 구조 및 상속].

통상 '표준 스타일'을 본문 스타일로 사용하면서 다른 스타일은 표준 스타일을 상속하도록 구성하고 있습니다. 상속하지 않도록 하려면 스타일 없음을 선택하면 됩니다.

④ 속성 > 다음 단락의 스타일(S)

Enter를 입력하여 단락을 나누었을 때 다음 단락에 적용될 스타일을 미리 지정하는 것으로서, 기본적으로 해당 스타일이 다음 단락에서 다시 반복되도록 '다음 단락의 스타일'로 지정됩니다.

제목 스타일의 경우 그 다음 단락에서 다시 같은 단계의 제목을 쓸 일은 없고 보통 본문이 오게 됩니다. 따라서 제목 스타일의 '다음 단락의 스타일'을 본문 스타일로 지정해두면 스타일을 다시 지정하는 번거로움이 줄어듭니다.

⑤ 서식

글꼴, 단락 서식을 설정할 수 있으며, 상세한 설정은 서식(O) > 글꼴(F) / 단락(P)에서 하면 됩니다.

여기서 글꼴을 설정하면 보통 '한글' 글꼴만 바꾸는 경우가 많은데, 알파벳·숫자·기호는 영어 글꼴이 적용되므로 영어 글꼴까지 바꾸어야 할 때가 많습니다. 오른쪽 드랍다운 메뉴에서 영어 또는 (모든 언어)를 선택하고 글꼴을 변경합니다.

⑥ 스타일 갤러리에 추가

여기에 '추가; 설정되어 있는 권장 스타일이 스타일 갤러리에 표시됩니다. ⓐ 기본 제공된(BuiltIn) 권장 스타일, ⓑ 사용자가 새로 만든 스타일은 기본적으로 '추가' 상태입니다. 권장 스타일이어야 스타일 갤러리에 표시되므로, ⓐ, ⓑ 이외에는 [스타일 관리 대화상자]에서 '권장 스타일과 같이 표시' 설정해야 합니다.

스타일 갤러리에 표시되는 스타일이 너무 많거나, 단지 상속을 위한 중간 단계 스타일은 굳이 스타일 갤러리에 표시될 필요가 없으므로, 여기서 '해제'를 하여 스타일 갤러리에 표시되는 갯수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⑦ 자동으로 업데이트

이 옵션(Automatically update)이 설정된 스타일이 적용된 텍스트의 서식을 바꾸면, 해당 스타일의 설정 자체가 같이 바뀝니다. 가령 줄간격이 배수 1줄인 스타일이 적용된 단락에서 줄 간격을 1.5줄로 바꾸면, 해당 스타일의 설정이 아예 1.5줄로 바뀌고, 그 스타일이 적용되어 있는 다른 단락도 일괄적으로 바뀝니다.

얼핏 보면 편한 기능같지만, 실제로는 생각치 못하게 각종 서식이 바뀌게 되어 오히려 불편합니다. 따라서 이 옵션은 '해제' 상태로 그대로 두는 것이 좋습니다. 워드 기본 서식도 '목차' 스타일만 기본 설정되어 있습니다.

시험삼아 문서 양식을 만들 때 정도가 아니라면 이 기능을 쓰지 않는 것이 낫습니다.

⑧ 스타일 설정 위치

이 문서만(D)은 그 문서의 스타일만 변경하는 것이고, 이 서식 파일을 사용하는 새 문서는 해당 워드 프로그램에서 새로 작성하는 모든 문서에 적용됩니다('Normal.dotm'에 저장됩니다). 문서마다 스타일을 다르게 구성하므로, 이 부분은 '이 문서만' 상태로 두는 것이 좋습니다.

'이 서식 파일을 사용하는 새 문서'를 선택하는 경우는 '새 문서'를 열 때 적용되는 워드 기본 서식을 바꾸고자 할 때입니다. 워드 기본 서식의 표준 스타일이 '맑은 고딕, 10pt, 줄 간격 1.08줄, 단락 뒤 간격 8pt'로 지정되어 있는데, '새 문서'를 열 때 다른 서식이 바로 적용되기를 원한다면 표준 스타일을 수정한 후 '이 서식 파일을 사용하는 새 문서'로 저장하면 됩니다[한글 문서 작성에 적합한 워드 설정 ① 단락 설정 1.4 적용 범위].

7.2 서식 설정

스타일 수정 창의 왼쪽 아래 서식(O) 드랍다운 메뉴에서 상세한 설정을 할 수 있습니다.

[7.2.A] 스타일 수정 대화상자의 서식(O) 설정

① 글꼴(F)

이 부분 설명은 생략합니다.

② 단락(P)

단락 설정의 들여쓰기 및 간격 탭[들여쓰기, 내어쓰기 조절, 단락 위·아래 간격 설정], 줄 및 페이지 나누기 탭[페이지 경계에서 단락 나누기], 한글 입력 체계 탭[한글 문서 작성에 적합한 워드 설정]은 다른 포스트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③ 탭(T)

스타일 설정에는 기본 탭(문서 전체에 적용)이 아닌 단락 탭(해당 단락에만 적용)만 설정할 수 있습니다. 탭 설정[탭 설정 및 적용]은 다른 포스트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④ 테두리(B)

단락에 테두리를 치는 설정입니다. 법률문서에서 판례나 법조문을 인용할 때 본문과 구분하기 위해 글꼴과 글자 크기를 바꾼 후 테두리를 치는 것이 일반적이고, 테두리를 치기 위해 표를 만들어 그 안에 텍스트를 넣게 됩니다. 하지만 가령 별도의 스타일을 만들어 글꼴과 글자 크기, 줄 간격과 함께 테두리를 설정해 놓으면, 따로 표를 만들지 않더라도 클릭 한 번으로 쉽게 서식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7.2.B] 판례 인용 부분에 테두리를 친 스타일 예시

다만 테두리 간격때문에 설정이 약간 까다롭습니다. 몇 mm의 오차도 허용하지 않는 편집장인이라면 아래의 사항을 참고하면 됩니다(설명의 편의상 테두리를 설정한 위 스타일을 '판례인용' 스타일이라고 하겠습니다).

  • 테두리는 텍스트 바깥쪽으로 일정한 간격을 두고 그려집니다[왼쪽·오른쪽은 기본 4pt(=0.14cm)]. 따라서 테두리를 치는 텍스트의 왼쪽·오른쪽 여백(들여쓰기)가 다른 일반 단락과 동일하다면 테두리가 옆으로 튀어 나오게 됩니다. 테두리의 위치도 다른 단락과 맞추고 싶다면, 테두리와 텍스트의 간격만큼 '판례인용' 스타일에 왼쪽·오른쪽 여백(들여쓰기)를 설정하여 폭을 줄이면 됩니다. 워드에서 1cm은 28.35pt, 1pt는 0.035cm입니다.
  • 테두리는 텍스트 위·아래와도 일정한 간격을 두게 됩니다[위쪽·아래쪽은 기본 1pt(=0.035cm)]. 1pt는 큰 차이가 아니지만, 위·아래 단락과 붙는 느낌이 난다면 판례인용 스타일에 단락 위·아래(앞·뒤) 간격을 두면 됩니다 이때 같은 '판례인용' 단락 간에는 간격이 벌어지지 않도록 같은 스타일의 단락 사이에서는 공백 삽입 안 함을 설정해 둡니다.
  •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여러 단락에 '판례인용' 스타일을 지정하더라도 아래 예시처럼 하나의 테두리로 잘 묶이지만, 어느 단락에서 들여쓰기가 어느 정도 이상 달라지면 테두리가 분리됩니다. 테두리가 분리되는 '어느 정도'의 기준이 무엇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7.2.C] 기본 테두리 간격(위·아래 1pt, 왼쪽·오른쪽 4pt)가 적용된 경우
[7.2.D] 테두리 및 음영 설정에서 옵션(O)을 선택하면 간격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⑤ 언어(L)

맞춤법 검사, 언어 교정 등의 기준이 되는 언어를 설정할 수 있습니다. 기본값은 워드의 언어 설정(파일 메뉴 > 언어 > 편집 언어 선택)에 맞춰집니다.

⑥ 틀(M)

틀을 설정하면 단락이 텍스트 박스(글상자)와 유사한 형태로 바뀌면서 위치를 고정할 수 있습니다. 단(단락), 여백, 페이지를 기준으로 위치를 정할 수 있습니다. 페이지를 기준으로 위치를 지정하면 본문 편집 영역을 벗어난 왼쪽·오른쪽 여백, 머리글·바닥글에 단락을 배치할 수도 있습니다.

[7.2.E] 페이지를 기준으로 하면 본문 편집 영역을 벗어나 위치를 설정할 수 있습니다.

⑦ 번호 매기기(N)

단락을 '번호 매기기 단락'이나 '글머리 기호 단락'으로 지정할 수 있습니다.

보통 단락에 번호나 글머리 기호를 넣는 방식은 홈 탭 > 단락 그룹에서 번호 매기기나 글머리 기호를 선택하는 방식입니다. 여기 스타일 서식에서 설정해 놓으면, 매번 리본메뉴에서 설정하지 않더라도 번호 등이 자동 지정됩니다.

다만, 여기서 설정하는 번호나 글머리 기호는 각 스타일별로 분리된 것이어서 개요 번호가 '1. 가. → 1. 나.'와 같이 단계적으로 지정되지 않습니다. 문서의 개요 번호를 단계적으로 지정하려면, 여기서 설정하는 것이 아니라 다단계 목록과 스타일을 연결해야 합니다[글머리 기호·번호 매기기·다단계 목록의 사용·편집 9.2.5 제목의 개요 번호가 단계적으로 지정되지 않는 경우].

⑧ 바로 가기 키(K)

스타일에 바로 가기 키를 설정하는 방법은 [3.5 바로 가기 키를 사용하여 스타일 적용]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⑨ 텍스트 효과(E)

텍스트에 그림자, 반사, 네온 등의 효과를 넣을 수 있는데, 보통의 문서에서는 사용하지 않습니다.

 

최초 게시일 : 2020. 9. 20.